mlbclassic(2017-10-27 22:47:55, Hit : 72, Vote : 7
 명포수 Mickey Cochrane

Mickey Cochrane은 1920년대 후반부터 A's왕조의 안방자리를 지키며 2차례의 리그 MVP를 수상한 당대 최고의 포수였고,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후에는 선수 겸 감독으로서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끌었다.

보스턴 대학시절부터 만능스포츠맨으로 알려진 Cochrane은 1924년 PCL의 Portland에서 3할의 타율로 메이저리그 구단의 스카웃 대상이 되었고, 명장 Connie Mack에 의해 필라델피아 A'에 입단하게 된다. 1925년, 데뷔 첫해부터 주전포수로 자리매김한 그는 134경기에 출전하여 타율.331을 기록하였고, 이듬해 신인 2년차 징크스를 겪으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잔부상없이 120경기에 출전하여 팀의 안방을 지켰냈다.

1927년 다시 3할의 타율로 복귀하게 되는데,한경기 3개의 홈런(1925년 5월 21일)과 통산 사이클링 히트를 2차례(1932년 7월22일, 1933년 8월2일)나 할정도로 파워와 주루능력을 갖추었던 선수였다. 비록 2차례 리그 최다실책이라는 꼬리표도 있지만, 수비척도에서 자기몫은 충분히 책임진 공수주를  겸비한 포수임은 분명했고, 상대팀의 경계의 대상이었다.

1928년 리그 MVP에 선정되었고, 팀은 1929년부터 3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양키스를 제치고 리그 최강의 팀으로 군림하였다. Cochrane 역시 이 기간동안 평균 14개의 홈런80타점, 타율.340을 기록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하는데 특히, 1929년 컵스와의 월드시리즈와 1930년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는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결정적인 안타와 홈런으로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기도 하였다.

강한 승부근성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그는 1932년에는 커리어 최다인 23홈런, 11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포였던 Jimmie Foxx와 함께 팀공격을 이끌기도 하였다.

1933년 시즌이 끝난 후 디트로이트는 포수1명+ $100,000을 A's에게 제시하면서 Cochrane을 데려오게 된다. Ty Cobb 은퇴 이후 하향세를 타고 있던 디트로이트는 그에게 바로 감독직을 부여하여 팀의 재건을 부탁하였고, 전년도 리그 5위팀을 부임 1년만에 정규시즌 101승의 팀으로 탈바꿈시켜 월드시리즈에 진출시켰다. 'Gashouse Gang' 카디널스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그는 감독이기 이전에 선수로서 다시 한번 정규시즌 MVP에 선정되었다.

신예 거포 Hank Greenberg등 젊은 선수들이 있었기에 팀의 미래는 희망적이었다. 1935년 2년 연속 리그 정상을 차지한 디트로이트는 컵스를 누르고 월드시리즈에서 마침내 우승을 함으로써 1901년 팀창단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1936년부터 감독직에 전념하면서 포수마스크를 쓰고 출전하는 경기수가 줄었지만, 여전히 선수로서 뛸 수 있는 체력은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1936년 양키스에게 리그 1위를 내주면서 Cochrane의 투지는 더 타올랐지만 1937년 5월 25일 양키스와의 경기도중 상대팀 투수 Bump Hadley가 던진 빈볼성의 공에 머리를 맞으면서 선수생활 뿐만 아니라 삶 자체에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두개골 골절이라는 큰 부상때문에 시즌을 접어야 했으며, 1938년 시즌도중에 지휘봉까지 내려놔야 했다.

포수로서 통산타율.320은 2009년이 되어서야 Joe Mauer에 의하여 기록이 깨졌고, 통산출루율.419는 아직까지 포수부문 역대 1위의 성적에 해당된다. 요양 이후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에 입대하여 참전을 하기도 했으며 이후 해군 야구팀의 감독과 A's의 단장, 그리고, 양키스와  디트로이트의 스카우트와 부사장을 역임하며 1947년 79.50%의 득표율로 헌액되었다.
슈퍼스타 Mickey Mantle의 부친이 Cochrane의 열혈팬이여서 Mantle의 이름을 Mickey로 붙인것은 널리 알려진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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