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lassic(2017-03-10 13:38:20, Hit : 71, Vote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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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k Chance, 4차례나 컵스의 100승을 일궈내다.



(사진출처 : 명예의 전당)


Frank Chance는 1906년부터 6년간 컵스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시즌 116승을 포함 +104승을 4차례나 이룩하며 컵스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던 지휘자이자 명1루수였다.

1898년 컵스에 입단한 후 백업포수와 외야수로서 모습을 간간히 비쳤던 그는 다른 선수에게 포수자리를 내주고 1루로 포지션을 변경, 후에 최고의 내야진이라고 불리게 될 유격수 Joe Tinker, 2루수 Johnny Evers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1903,1906년 67, 57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리그 도루왕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빠른발과 센스있는 주루플레이로 매시즌 4할이 넘는 출루율과 평균 +90득점, 그리고, +3할의 타율을 기록하였다.

1905년 팀의 감독이었던 Frank Selee가 건강상의 문제로 사임하자 구단에서는 1886년 페넌트 레이스 우승 이후 계속된 침체기를 걷고 있던 팀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당시 26살이였던 Chance를 감독으로 임명하는 용단을 내리게 되었다.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팀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63경기중 40경기를 승리, 50%가 넘는 승률로 우승 가능성을 내비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뉴욕 자이언츠를 20경기차로 따돌리고 116승이라는 경이적인 승수를 올렸다.

월드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이듬해 다시 107승을 거두며 디트로이트를 물리치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게 되었다. 'Tinker to Evers to Chance'라는 구호가 컵스 구장에 울려퍼질 정도의 철벽내야진, 그리고 팀원들의 완벽한 호흡을 맞추었던 컵스는 1908년에는 100승에 미치진 못했지만 98승을 올려 다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트로피를 거머쥔다.

1909년 104승을 올리고도 Fred Clarke의 피츠버그가 110승을 거두는 맹활약을 펼쳐 3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던 컵스는 이듬해인 1910년 다시 104승을 올렸다. A's와의 월드시리즈에서 패한 이후 팀정비를 꾀하고자 했던 Chance는 당시 구단주였던 Charles Murphy로부터 과감한 투자를 요구하였지만 자신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자 1912년을 끝으로 컵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경기 도중 타석에서 머리에 공을 맞은 이후 만성두통을 겪었던 그는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1년간의 휴식을 거쳐 1913년부터 양키스로 이적, 선수 겸 감독으로 2년간 보냈다. 양키스에서 뚜렷한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던 그는 1923년에는 보스턴의 지휘봉을 1년간 잡기도 했지만, 컵스에서 보여준 업적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컵스 시절 7년간 946승 648패의 승률은 역대 컵스의 감독 중 최고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1946년 베테랑위원회를 통해 헌액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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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의 스타 2루수 Ryne Sandberg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설 Carl Yastrzem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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